[뉴스앤이슈] 부동산 실패 사과·'이재명 정부' 7번...차별화 행보 본격 시작? / YTN

2021-11-03 0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
■ 출연 : 전재수 / 더불어민주당 의원, 성일종 / 국민의힘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더불어민주당이 성대한 출범식을 열고"이재명은 합니다"를 함께 외치며 원팀을 다짐했습니다. 국민의힘은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당원 선거인단의 투표율이 50%를 넘으면서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

여야 의원 두 분과 각 당의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,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세요.

오늘은 민주당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지금 앞서 영상을 통해 보신 것처럼 이재명 선대위가 어떻게 보면 출범식을 성대하게 열고 본격적으로 출범했습니다. 어제 출범식 가셨습니까?

[전재수]
그렇습니다.


분위기가 어땠나요?

[전재수]
다행히 11월 1일부터 모임 또 집회 숫자도 조정이 됐지 않습니까? 마침 타이밍이 제대로 맞아가지고 코로나 상황이 더 엄중했다면 아마 저런 행사도 못하고 그냥 넘어갈 뻔했는데 타이밍이 굉장히 절묘했고 민주당에 좋은 기운이 도는 것 아닌가. 이런 느낌이 들고. 어제 분위기 상당히 좋았고요.

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이재명이다. 이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. 이제 대선전이 본격화될 텐데요.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결의를 다지는 그런 자리였습니다.


지금 전 의원님 옆으로 영상 나가고 있는 거 보시면 이낙연 전 대표 등을 포함해서 어떻게 보면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후보들도 다 출범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성 의원님께서는 어제 민주당 선대위 출범식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어떤 겁니까?

[성일종]
아무래도 부동산 폭등에 대한 사과한 것들이 여당의 후보잖아요. 그러니까 사과하는 장면이 굉장히 특이했다고 보여지고 실질적으로 지금 문 대통령하고 차별화할 수 없지 않습니까? 그러니까 차별화에 대한 개념을 부동산으로 잡은 것 같아요.

그래서 부동산으로부터 많이 외면받고 있는 이런 세대들에 대한 메시지를 사과를 통해서 강하게 주려고 했던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고 또 제가 봤을 때는 외적으로 화려했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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